-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 ―로코 램포네
로코 램포네는 범죄 조직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일원으로, 두목 돈 마이클 코를레오네의 카포레짐 중 한 명이었다.
전기[]
1943년, 군인이었던 로코 램포네는 무릎뼈 부상으로 인해 다리가 불구가 되자 퍼플 하트 훈장을 수여받아 제대하였다. 이후 범죄 조직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일원인 피터 클레멘자의 부하로 채용되어 범죄 조직에서의 경력을 쌓아나간다. 패밀리의 일원이 된 램포네는 암시장과 OPA에서 식량 배급표를 관장하는 정부 관리를 상대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실력을 인정받아 패밀리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은 도맡아서 해결하게 된다.
- "총은 버리고 카놀리는 가져와."
- ―피터 클레멘자가 파울리 가토를 제거한 로코 램포네에게
이후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두목 돈 비토 코를레오네가 암살 미수 사건을 당하자, 비토의 장남인 소니 코를레오네는 내부의 배신자를 추적하여 행동대원 파울리 가토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아낸다. 소니에게 파울리의 사살 명령을 받은 피터 클레멘자는 이번 기회야말로 로코 램포네를 승진시켜 자신의 보좌관으로 만들 수 있다고 판단, 램포네에게 파울리의 사살을 맡긴다. 자동차 안에서 파울리의 뒷통수에 권총 세 발을 쏴 성공적으로 일을 마친 램포네는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어엿한 행동대원의 위치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클레멘자의 보좌관이 되었다.
전성기[]
로코 램포네의 전성기는 비토 코를레오네의 뒤를 이어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두목이 된 마이클 코를레오네에게 신임을 받았을 때부터 시작된다. 마이클은 자신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램포네를 새로운 레짐으로 임명했을 뿐만 아니라, 4대 패밀리의 두목을 숙청하는 비밀 계획을 맡겼다. 램포네는 타탈리아 패밀리의 두목인 돈 필립 타탈리아를 습격해 단번에 총살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으며, 이후 숙청이 끝난 마이클은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된다.
네바다[]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카포레짐인 살바토레 테시오가 배신을 하고 이로 인해 숙청을 당한 이후, 코를레오네 패밀리는 미국의 뉴욕에서 네바다 주로 영역을 이전한다. 로코 램포네는 알 네리와 함께 돈 마이클 코를레오네의 새로운 카포레짐으로 복무한다.
죽음[]
코를레오네 패밀리를 이간질해 호시탐탐 두목 마이클 코를레오네를 제거할 기회를 노리고 있던 그의 동업자 하이먼 로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내 마이클의 집에 총을 난사했으나, 암살 미수에 그치고 만다. 이후 시간이 흘러 마이클은 하이먼 로스에게 복수할 때가 왔다고 판단, 그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마이클의 콘실리에리 톰 헤이건은 로스에게 접근할 방법이 없다며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판단하지만, 로코 램포네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용기를 보인다. 이후 임무를 맡은 램포네는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서 기자로 변장하여 로스에게 접근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로스의 복부에 총격을 가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달아나던 중 연방 요원의 총격을 받고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뒷이야기[]
로코 램포네는 톰 로스퀴가 연기했으며 영화 대부 2에 등장했다. 대부 게임판에서는 마이클 돕슨이 램포네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